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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세계> 명대사탕 이리 와! 넷플릭스 한국 느와르 영화카테고리 없음 2022. 6. 14. 11:34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도 영화를 한편 가지고 왔습니다. 제 포스팅을 잘 보신 분들은 낯익은 광경일 것 같아요 주말은 뭐야?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영화보기에 좋은 날이야.
오늘도 보기 쉬운 넷플릭스 영화로 알았어요! 전에 웨이브 영화를 올릴 때는 이렇게까지 인기가 안 좋았던 것 같은데. 확실히 넷플릭스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네요.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중에 한국영화 한 편을 들고 왔어요! 오늘은 느와르 영화를 한편 추천합니다. 웃음
이 영화는 명젤리프 들어와~ 걸려와~ 로도 아주 유명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신세계>
2013.02.21 개봉 2020.05.21 재개봉
범죄, 드라마 한국 134분
감독 박흥종
평점 관람객 9.50 기자, 평론가 7.22 네티즌 8.94
제가 오늘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신세계>입니다. 이건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인상 깊은 한국 느와르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하시는지.. 특히 황정민 씨..! 여러분 연기를 잘하시긴 했지만, 특히 저는 황정민 씨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영화는 이정재씨(이자성역), 최민식씨(강과장역), 황정민씨(천천역), 장광씨(이춘구역), 송지효씨(신우역), 김윤선씨(소금역), 나광훈씨(양문석역), 박로사씨(주경역), 최일화씨(장이사역), 주진모씨(고국장역), 권태원씨(박이사역), 김홍파씨(김이사역) 등이 함께 영화를 빛냈다.
여기에 류승범 씨(강철화 순경), 마동석 씨(조 과장 역)가 우정 출연을, 이경영 씨(석 회장 역)가 특별 출연한 영화니까 아직 못 보신 분들은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줄거리를 보면 강현철 과장은 귀화한 화교 출신 신임 경찰 청년과 비밀리에 접촉합니다. 강 과장은 청년 경찰이 이자선에게 일개 건달이었던 정청과 동료가 되도록 조장합니다. 정청은 이자성의 보좌로 조직을 만들어 급성장한 지 6년 만에 호남을 제패한 조직 북대문파의 보스가 돼 서울까지 진출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장수기가 보스인 서울의 제일파와 석동출이 보스인 영남 재범파까지 3개 조직은 서울에서 영역권이 겹치면서 충돌하게 됩니다. 이 당시 강 과장을 비롯한 경찰 측에서는 북대문파를 이용해 3개 조직이 분쟁을 일으키도록 하고 전원 공명시킬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해요. 첫째, 북대문파, 재범파가 싸우지 않는 것을 넘어 조직을 모두 합쳐 하나의 기업형 조직으로 발전했습니다. 재범파 보스인 석동출이 회장이 된 조직연합은 골드문이라는 이름의 중견기업으로 변모합니다.
석동출, 장수기, 정청이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해 작지는 않지만 3대 조직에 비할 바가 없는 중소 계파 이사들과 각각 재범파와 북대문파 2인자였던 이중구, 이자성도 중역을 차지했습니다. 맞추기 전에도 각각 전국구로 통할 정도로 세력이 컸던 골드문은 금세 금융, 건설, 무역, 엔터테인먼트, 관광까지 합쳐 큰 기업으로 성장해 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과 교육계에도 발을 뻗쳐 기업다운 세력을 구축하고, 제1파는 내부 투쟁에서 열세에 처해져 계파로서는 사실상 해체되고 장수기는 바지 사장으로 전락한다고 합니다. 삼합회와 탄탄한 인맥을 가진 북대문파는 건설과 무역 등 이권이 큰 대외사업을 담당하고, 정청은 종이호랑이 장수기를 넘어서는 사실상 골드문 서열 2위, 석회장의 신임을 받는 위치에 오릅니다.
반면 지지세력은 탄탄하지만 입지가 모호해진 인물이 그 다음 서열인 이중구였는데, 원래 젊었을 때 석 회장의 최심복으로 재범파 서열 2위인 이중구는 재범파를 이끌고 금융과 정보통신 사업을 담당했지만 점차 골드문 내 입장에서 정청에 밀리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경찰 입장에서는 단순한 깡패 시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세력을 늘린 사람들을 보면서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특히 이자선을 통해 조종해온 줄 알았던 정청의 엉뚱한 조직 통일 때문에 갑자기 모든 계획을 망친 강 과장은 분노를 삭여야 했습니다. 기업형 거대조직 탄생에 한몫을 해버린 강 과장은 자신의 마지막 패인인 이자성을 온갖 수단으로 압박하고 무리수를 둘 정도의 간첩행위를 강요했습니다.
이자선은 여러 차례 말을 번복하며 자신을 협박하고 무시하는 강 과장에게 화를 냈지만 경찰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위해 강 과장의 요구를 듣고 골드문 내부 자료를 경찰 측에 계속 내보냈습니다.
그 결과 석 회장은 경찰에 체포되기에 이르지만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무사히 석방됩니다. 골드문 내부에서는 회장 체포라는 초유의 사태에 대대적인 내부 간첩 숙청이 일어났고 기존 간부가 다수 제거됐다고 합니다.
어느 한적한 부두 골드문의 영업이사이자 송과 부하인 오석금 일당이 최 이사를 간첩 혐의로 고문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최 이사님이 제발 믿어달라고 애원하지만 드럼통에 넣고 시멘트를 부어 바다에 수장시킵니다.
한편 뇌물 혐의로 구속된 골드문의 회장 석동출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되지만 내연녀를 만나고 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집니다. 때문에 출장을 간 이자선의 오랜 지인이자 상관인 천청천이 급히 귀국하고 부회장 장숙기, 이사 이준구와 함께 병원에서 회장 수술을 지켜보지만 결국 석동출은 사망하고 맙니다.
이후 골드문 전 직원과 간부가 모인 성대한 장례식이 열리고, 이를 감시하던 경찰들이 이중구 재범파에 들통납니다. 이때 강현철 과장이 나타나 이준구와 신경전을 벌이며 굳은 악연이 이어질 것을 예고합니다.
한편 다시 중국 거래를 마치기 위해 출국하려던 정청은 공항에서 경찰에 끌려 강 과장과 잠시 만나게 되는데, 그는 "네가 협조한다면 이중구를 주저앉아 후계자 전쟁을 돕겠다"는 의도를 암암리에 비칩니다. 정청은 그의 진심을 파악하지 못해 일단 거절하고 출국하는데 이때 받은 자료에는 이준구의 비리뿐 아니라 골드문의 극비 내부 자료도 있어 그동안 신경을 썼음에도 여전히 골드문 내에 프랙치(경찰측 정보원)가 있음을 깨닫고 강 과장의 명함을 토대로 자신의 변호사로 비서에게 중국 해커들을 고용해 경찰청 자료를 해킹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한편 만일을 대비해 연변의 살인청부업체 조직(일명 연변거지들)도 불러들이라고 지시한다.
그렇게 정청이 중국으로 가 있는 동안 이준구는 그룹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골드문 간부들을 포섭합니다. 이때 이익을 조금 얻을 것을 요구하는 이사들에게 중구는 석동출의 죽음이 사실 사고사가 아닌 타살이었음을 암시한 뒤 이들을 협박합니다. 그렇게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는데..
이준구는 측근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던 중 강 과장의 손에 연행돼 구속되고 후계자 결정이 눈앞인 상황에서 속수무책입니다. 그리고 정청이 면회를 가자 이준구는 정청이 손을 써서 이 지경이 됐다고 생각해 분노를 드러냈고 회장도 "네가 죽인 것 아니냐"고 쏘아붙인다고 합니다.
한편 제보를 한 스파이 자선은 계속되는 임무에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강과장이 머무는 낚시터로 들어가 짜증을 내는 등 그에게 신경질적으로 변해갑니다.
정청은 자성의 예상보다 일찍 귀국한 뒤 강 과장의 인수를 위해 뇌물 공세로 월병 세트에 돈세탁 자금을 넣어 선물을 주지만 강 과장은 거절합니다. 그리고 정청에 골드문을 장악하고 경찰과 협조적인 관계가 될 것을 요구하지만 정청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단 답변을 뒤로 미루기로 하겠습니다.
그러나 중국 해커집단이 찾아낸 경찰청 자료를 통해 골드문에 잠입한 간첩들의 정체를 파악하던 정청은 강 과장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국내에 데려온 연변거지들을 통해 자성의 바둑 선생님이자 접선용 경찰이었던 신우를 납치하고 자성을 부두로 불러들인다고 합니다. 정천은 신우가 붙잡힌 모습에 당황한 자성을 보고 여기에 또 다른 스파이가 있다며 자선에게 해커로부터 얻은 자료를 보여주는데. 과연 또 다른 스파이는 누구일까요?! 정말 스파이가 있었을까요?궁금하신 분들은 와~ 덤벼!내가 살려고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들의 연기력에 몰입도까지 더해진 영화이기 때문에 한국 느와르 영화 중 <신세계> 영화는 꼭 봤으면 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명젤리프도 많고 넷플릭스에 볼 만한 영화나 드라마가 정말 많은데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봐주세요!